우리는 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해 모두를 이롭게 하고자 한다. 위기는 우리를 멈추게 할 수 없으며, 장애물도 우리를 방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의심에 물들어 하던 일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기억들이 증명하듯, 우리는 이처럼 굳센 의지로 한 나라를 건설했다.
이 책은 1968년에 두바이의 국방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시작된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쉬드 알 막툼의 공직 생활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한 것으로, 그 동안 특히 중요했던 일화와 추억을 글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이야기들은 작지만 활기찬 무역항이었던 두바이가 오늘날 전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국제 대도시로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 어떤 비전이 자리잡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또한 UAE가 모두가 꿈꾸던 이상향에서 이제는 195개국에서 온 이들이 평화와 조화, 번영 속에서 생활하고 근무하는 국가로 변모하게 된 발전상을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성공에 대한 투지와 결의, 그리고 굳센 의지로 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린 한 지도자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통치자이자 마주이며, 시인이자 지도자인 셰이크 모하메드의 내면이 담겨있다. 이 책은 신세대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정보를 제공하며, 이처럼 젊고 활기찬 나라와 이를 건국한 국민들이 이룬 업적을 기념하고자 쓰였다.
공직 생활을 기념하는 일은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저자인 셰이크 모하메드도 인정하듯이 아직도 할 일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다. 다만 처음 50년간의 헌신에 대한 지금까지의 기록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갈 경이로운 유산의 일부가 되리라는 점은 틀림없다.
셰이크 모하메드가 집필하고 익스플로러가 출판한 저서에는 자예드, 행복과 긍정에 관한 고찰, 번뜩이는 시상, 두 명의 위대한 지도자들 등이 있다.
